‘선을 넘는 녀석들’ 첩보극 뺨치는 김구의 상해 탈출 작전은

입력 2019-12-14 17:00   수정 2019-12-14 17:01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한고은, 김용만(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선을 넘는 녀석들’이 김구의 상해 탈출 경로를 추적한다.

12월 15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8회에서는 일제의 눈을 피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 백범 김구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중국 상해를 탈출해 자싱으로 향했던 김구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따라가는 탐사가 심장 쫄깃함을 안길 예정.

이번 탐사를 위해 설민석-전현무-유병재와 특급게스트 한고은, 김구의 후손 김용만이 뭉쳤다. 그들은 윤봉길의 훙커우 의거 후 긴박하게 움직였던 김구의 타임라인을 따라갔다. 당시 김구는 자신이 윤봉길의 배후임을 당당히 밝혀 일제의 저격 대상이 됐다고. 이에 김구의 현상금은 355억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그만큼 위험했을 김구의 탈출 작전은 ‘선녀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구의 탈출 경로를 따라 이동한 자싱에는 첩보 영화에나 나올법한 비밀 은신처가 '선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선녀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김구의 긴장감 넘쳤던 추격전을 재연하며, 상황에 한껏 몰입했다고. 특히 전현무, 유병재 등 예능인들 사이에서 한고은은 배우 포스를 발산하며 열연을 펼쳤다고 전해져, 과연 '선녀들' 버전 '김구의 첩보극'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구의 필사의 탈출 뒤에는 그를 도운 여러 조력자들이 있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 미국인, 중국인이 있었다는 사실에 '선녀들'은 깜짝 놀랐다고. 과연 김구를 도운 그들은 누구일까. 또 일제의 위협적인 감시망을 피해 김구는 어떻게 상해를 탈출할 수 있었을까.

12월 15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8회에서 확인할 수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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